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입니다.

오늘 예비군훈련을 하다가 국정원에 근무하신다는 보았습니다.
국정원 경호원인가? 보안담당이란가? 그런 보직에 있다고 하는데
처음부터 껄렁껄렁한 태도를 보니 참 힘들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.

역시나다를까 모든 교육에서 열외하려하고 교육시간에 PX이용,
무단 막사출입, 조교들에게 막말 등 여러가지 트러블이 있었습니다.
그러던 도중에 한 조교와 마찰이 크게 있었습니다.

무슨 내용인지는 자세히 알 수는 없었지만 꽤 크게 터진것 같았습니다.
다행히 위까지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자기가 국정원에 근무한다는 것을
자랑이라도 하듯이 이것저것 떠들더군요. 어떻게든 해주십죠. 이거 말좀
해주십쇼, 이렇게 말입니다.

그 모습을 보면서 우리나라의 보안과 안보를 책임지는 국정원 직원이
자신의 본분을 지키면서 예비군의 의무를 다하지 못할 지언정 그 직책을
내세워 이것저것 자신의 편의만 챙기기에 바쁘고 군인이라는 일반적으로
아래있는 조교들을 힘들게 하는 것을 보니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.

by 안샤르 | 2008/09/13 08:54 | 안샤르's 잡설 | 트랙백 | 덧글(2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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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승한 at 2008/09/13 19:59
예비군들도 양아치가 꽤 되는군 =ㅅ=
나같은 예비군들은 잘 대해 드릴텐데 ㅠㅠ

추석은 잘 보내고 있닝 '-'
Commented by 삽호 at 2008/09/14 18:38
건방진 녀석, 화생방에서 진화좀 해야겠구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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